이날 대청소는 참여자 90여 명이 마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담당,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골목을 꼼꼼히 청소해 나갔다. 김영기 오금동장은 “오금마을 봉사대원들이 명절을 맞아 동네 구석구석을 자신의 집 앞처럼 깨끗이 하는데 자발적‧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오금동, 청결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 만들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족한 오금마을 봉사대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미소봉사회, 체육회, 오금·재궁방범대,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폭설,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에 시와 동의 안전 활동에 동참하고, 설과 추석 등의 명절을 앞두고는 대청소에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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