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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안성빈, 이동현, 이효균 영입으로 공격진 밑그림 완성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2/10 [14:03]

FC안양, 안성빈, 이동현, 이효균 영입으로 공격진 밑그림 완성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2/10 [14:03]


FC안양이 공격수 안성빈, 이동현, 이효균을 영입해 공격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2015 시즌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FC안양이 지난해 경남FC, 대전시티즌, 인천UTD에서 활약한 안성빈, 이동현 선수를 FA로, 이효균 선수를 임대로 영입했다.
 

이번 보강은 지난해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선수들의 입대 및 계약만료로 공격자원 부재에 시달리는 안양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에 주전 공격수 고경민이 안산경찰청에서 복귀하지만 시즌 종료 시까지 공격진을 이끌 자원이 부족했다.

세 선수의 장점도 뚜렷하다. 경남FC에서 데뷔한 프로 6년차 안성빈은 공격 시 빼어난 드리블과 움직임이 탁월하고,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포함 5골 3도움을 기록한 이동현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골 결정력이 좋다, 또한 이효균은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결정해 주는 해결사 본능이 있다.

안성빈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 생각하고 있다. 올 한해 안양에서 프로 축구 인생의 끝을 본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입단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 선수인 이동현 선수는 “구단 이미지가 미래를 향해 달리는 진취적인 분위기가 좋았다. 팀에 합류해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희생하고 노력해서 팀의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균 선수는 “주전 경쟁이 쉽지 않겠지만 경쟁을 즐기려고 한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당당히 서고 싶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우형 감독은 “세 선수를 영입해 올 시즌 공격의 밑그림은 완성된 상태다.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가진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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