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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 및 잠복수사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2/03 [12:33]

미행 및 잠복수사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검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2/03 [12:33]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5. 1. 28.(수) 12:20경 “고소득자를 위한 캠콘론을 통해 대출을 받아보지 않겠냐”라며 SC제일은행 본사 직원을 사칭, 보안카드 번호 등을 알아내어 약 2개월간에 걸쳐 수십억원을 인출 후 중국으로 송금한 인출책 중국인 2명을 검거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최OO는 ’14.12.22경 방문비자로 입국한 자이며, 피의자 유OO은 ‘13.12.29경 OO대학교 어학원 유학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자들로이들은 미검 중국 총책과 공모하여 ‘15.1.28. 10:28경 피해자 이OO(68세,여)에게 SC제일은행 본사의 모 대리를 연결시켜 주겠다고 속이고 보안카드번호,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알아내어 600만원을 인출하는 등 ’14. 11월경부터 검거일까지 약 20억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 후, 중국으로 송금하였다. 

검거하게 된 경위는  별건 수사하던중 피해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 카드와 통장을 전달하였으나 대출이 되지 않고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계좌 및 통신수사 추적하여 다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미행 및 잠복수사를 실시하였고,

1.28. 11:30경 카드를 다량 소유한 용의자가 현금인출기에서 타인 명의의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피해금액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 피의자들 범죄 인정 되어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되었다.  

이들은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통장명세서 등 확인하여 여죄추궁 중에 있다.  

광명경찰서장(총경 권세도)은“경찰청에서 올해 근절해야 할 3대 사기 범죄로 중소상공인 대상 사기, 노인 대상 사기, 전화금융사기를선정하였고, 이 중 전화금융사기(대출사기)를 검거하게 되어 서민들이 조금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광명서에서는 지속적으로 3대 악성 사기 범죄를 근절하여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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