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소하2동 소재) 건물에 대해 기부 채납식을 개최했다.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광명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어린이집 건물을 건립했으며, 이날 광명시에 기부 채납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보험회사가 기금을 출연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 보육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고자 2013년 생명숲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광명시가 선정됐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어린이집 운영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이 어린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들이 좋은 보육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광명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로 협력해 양질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올해 3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며, 정원 138명으로 2월 26일 개원식을 거쳐 3월 2일부터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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