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올해 새해 시작과 함께 약 3주간 1,590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등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된 금연정책으로 담뱃값 인상과 흡연 장소의 전반적 축소 및 흡연단속 강화로 금연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추세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정책의 확대 시행과 발맞춰 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에게는 금연상담부터 약물요법 제공까지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의 금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금연 상담실에서는 금연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흡연패턴과 니코틴의존도 파악 후 무료로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이용한 기업체는 24개소로(72회를 방문) 750명의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향남읍에 위치한 H기업에서는 지난해 이동금연클리닉 이용자 중 금연성공률이 33% 달해 금연선언식과 금연홍보대사를 자체적으로 위촉해 운영 중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금연클리닉 이용 문의와 금연상담자 등록증가율이 작년 대비 450% 늘어났다”며,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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