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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명의 새로운 미래발전전략 ‘통일한국의 심장, 웅비(雄飛)하는 광명시대를 열어나가자’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08:23]

2015 광명의 새로운 미래발전전략 ‘통일한국의 심장, 웅비(雄飛)하는 광명시대를 열어나가자’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1/29 [08:23]


-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계기로 광명의 미래 발전전략 새로 짜야
- KTX광명역을 통일광명역으로 국제경제교류협력의 출발역으로 발전시켜야
-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간 KTX노선 연결 급선무

2015년 새해 벽두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해제 등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걸맞게 광명시가 향후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미래발전전략을 세워야 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이 같은 새로운 미래발전전략을 통해 이미 일자리,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 광명표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광명시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통일거점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 같은 시대적 소명에 양기대 광명시장은 2015년 1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통일한국의 심장, 광명시대를 열며’란 제목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양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광명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새로운 변화와 큰 발전을 가져왔으며 지난 4년 동안 웅비(雄飛)하는 광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양 시장은 또 황량했던 KTX광명역세권이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개점으로 대한민국의 쇼핑특구로 부상하는 등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모습으로 광명의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와 맞물려 통일한국시대에 대비해 KTX광명역과 광명시의 위상에 대해 새로운 미래발전전략을 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어 이제 광명은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를 넘어 통일한국에 대비하는 심장역할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특히 KTX광명역은 통일한국시대를 여는 통일의 심장, 통일역으로서 서쪽의 신의주와 동쪽의 나진·선봉을 거치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유럽대륙으로 이어지는 국제경제협력시대를 개척해 나아갈 대한민국의 중심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X광명역세권에 국제디자인크러스트(GIDC), 특급관광호텔, 면세점, 도심공항터미널 등과 광명동굴을 연계한 복합문화관광단지인 마이스(MICE) 산업을 추진하고 중국을 포함한 서해안시대에 대비해 그 중심인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KTX노선을 추가 연장·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이 통일 후 남북종단철도(TKR) 및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시발역이 되겠다고 자임하고 있으나 서해안시대의 중국과의 관계 뿐 아니라 여수, 목포, 광주, 군산, 평택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벨트 중심인 KTX 광명역이 통일 시발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올해 3월 해제되고 광명의 10,883천㎡(329만평)에 산업 및 물류유통단지 그리고 첨단산업 및 대형 종합병원 등 자족시설이 유치되면 통일한국시대의 통일역 배후기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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