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벽두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해제 등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걸맞게 광명시가 향후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미래발전전략을 세워야 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양 시장은 이어 이제 광명은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를 넘어 통일한국에 대비하는 심장역할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특히 KTX광명역은 통일한국시대를 여는 통일의 심장, 통일역으로서 서쪽의 신의주와 동쪽의 나진·선봉을 거치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유럽대륙으로 이어지는 국제경제협력시대를 개척해 나아갈 대한민국의 중심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X광명역세권에 국제디자인크러스트(GIDC), 특급관광호텔, 면세점, 도심공항터미널 등과 광명동굴을 연계한 복합문화관광단지인 마이스(MICE) 산업을 추진하고 중국을 포함한 서해안시대에 대비해 그 중심인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KTX노선을 추가 연장·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이 통일 후 남북종단철도(TKR) 및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시발역이 되겠다고 자임하고 있으나 서해안시대의 중국과의 관계 뿐 아니라 여수, 목포, 광주, 군산, 평택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벨트 중심인 KTX 광명역이 통일 시발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올해 3월 해제되고 광명의 10,883천㎡(329만평)에 산업 및 물류유통단지 그리고 첨단산업 및 대형 종합병원 등 자족시설이 유치되면 통일한국시대의 통일역 배후기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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