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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넥타이 대신 미화복!

29일 새벽 평촌역 일원에서 쓰레기수거 현장 청소 체험.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0:33]

이필운 안양시장, 넥타이 대신 미화복!

29일 새벽 평촌역 일원에서 쓰레기수거 현장 청소 체험.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1/29 [10:33]

이필운 안양시장이 29일 새벽6시부터 평촌역 주변 상가밀집지역 쓰레기 수거와 운반 등 처리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청소차량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활동을 벌였다.
 
새벽6시 평촌역 상가 밀집지역 인근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근로자들과 만나 쓰레기 수거 및 상차 작업을 하면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상별로 분리되지 않은 채 뒤섞여 있는 쓰레기들을 일일이 손으로 분리한 뒤 청소차량으로 수거했다.
 
이날 이필운 안양시장은 “새벽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보니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근로자들의 고충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며 “그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시장은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도입된 지 20여 년째가 되지만 일부 분리가 되지 않은 채 배출되는 쓰레기들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 수거체험 활동을 마치면서 제대로 분리된 쓰레기는 자원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당부하고 “당장 불편하겠지만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는 시민에게 하루를 상큼하게 출발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행정서비스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있어 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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