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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출동과 기민한 현장 대응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 5,000만원 송금하려던 70대 할아버지 신속히 제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8 [10:50]

신속한 출동과 기민한 현장 대응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 5,000만원 송금하려던 70대 할아버지 신속히 제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1/28 [10:50]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강언식)는 “금융감독원”사칭 보이스피싱으로 5,000만원을 송금 하려던 70대   할아버지 이 某 (72세, 남)씨를 신속한 출동과 기민한 현장 대응으로 다액 송금을 차단 해 주변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안양동안서 평안파출소 경사 안치철 등 3명은, 지난 1. 26일 10:50경“금융 감독원 이라며 누가 돈을 인출 할 수 있으니 당장 농협으로 가서 자신에게 전화를 하라”는 전화 받고 속은 70대 할아버지는 부림동 소재 농협에 황급히 달려가   5,000만원을 계좌 이체 준비를 하려고 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직원의 112신고를 받게 되었다.


안경사 등 2명은 신속하게 농협에 출동하여 내부를 면밀히 수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던 중,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안경사는 신속하게 송금을 저지 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했다. 이모씨 할아버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손을 부여잡고 연신“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며, 보이스피싱 일련의 사건을 일단락 됐다.
  
한편, 안치철 경사는 “조금만 늦었더라면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였다. 다행히 신속한 대처와 공조가 이루어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게 되어 무엇 보다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신종 보이스피싱이 시민의 귀한 재산을 노리고 있다.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면 100퍼센트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하고 조심히 해야 되며 혹시라도 현금을 송금 했더라면 신속하게 은행에 지급 요청 처리를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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