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 교육, 보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림스타트사업이 국비 100% 사업이지만 광명시 전역의 아동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간 1억 2천만 원의 시비를 추가로 투자해 철산2동에 ‘광명시 드림스타트(거점)’와 하안 주민회관 내 ‘광명시 하안 드림스타트’를 설치했다. 이날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뿐만아니라 5대 학습지 회사에서 나와 아동학습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도왔고, 학부모 대상 강좌와 아동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동시에 개최했다. 또 개인별 설문을 실시해 올해 희망 프로그램을 우선 개설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15년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 모집을 위하여 18개 동민센터에서 추천받은 521명의 아동가정을 2월 중 방문 조사해 100여명의 대상 아동을 선정하며, 3월경 ‘2차 사업 설명회 및 강좌’를 개최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에는 광명6동과 소하2동에 출장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담당 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통합적인 사례관리로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김 모씨는 “작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자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받고 체험을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 사업설명을 들으니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 같아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제적으로 곤란한 처지에 있는 한부모, 차상위, 수급자 가정은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및 광명시 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