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족센터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천군의 ‘1인가구 지원사업’ 중 하나로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가구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4월 중순 프로그램 홍보를 시작으로 현재 15명의 대상자와 함께 문화체험·여행·트레킹살롱 3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장년부터 노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재무경제교육, 식생활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정서적 결핍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수다살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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