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22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3월 19일)로 지정됐다.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7개대 221명으로 화재·구조·구급현장 등 소방업무 보조 및 지역사회의 각종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 의약품 전달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자발적 활동으로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90여명, 한준호 국회의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고양소방 100년사 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준호 국회의원은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국민들 곁에 의용소방대원과 같은 숨은 영웅들이 있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정요안 서장은 “고양시 전역을 누비며 자발적 헌신과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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