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조직정비를 실시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소방서장이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치할 수 있다”라고 정의 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으로 임명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는 집회, 공연 등 각종 행사장의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그 밖에 화재예방 홍보 등 서장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의 임무로 이뤄져 있으며,

이 날 신규임용된 김성천(남, 55세)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20여명에게 조직변경 등으로 새롭게 임무를 부여하며 임용 수여식을 가졌으며, 수여식 후 현장대응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대응능력 향상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재빈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있어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