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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온동 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목욕봉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12:35]

학온동 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목욕봉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1/19 [12:35]

광명시 학온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심)는 17일 관내 독거노인 15명에게 따뜻하고 청결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흥시에 소재한 한증막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평소 이웃돕기 및 노인 봉사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학온동 적십자봉사회는 과일 잼을 만들어 판매한 이익금과 그간 모아온 회원의 회비 등으로 이번 목욕 봉사를 하게 됐다.
 

독거노인 차 모씨 어르신은 “혼자 목욕하기가 여간 힘든데다가 겨울에는 추워서 엄두가 나질 않는데 봉사회에서 해준다니 자식이랑 사는 사람 하나도 부럽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재묵 학온동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목욕하려면 힘드셨을텐데 적십자봉사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하게 돼서 어르신들께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학온동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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