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인사운영기본계획에 반영 이번 인사운영의 핵심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인재관리를 위해 평판조회 도입과 자기기술서를 반영하는 것이다. 베이비부머 공무원의 본격 퇴직에 따른 행정공백 최소화와 시정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인재 발굴이 목적이다. 부천시 7급 이상 베이비부머(‘55년~‘63년)공무원은 지난해말 기준 626명으로, 시는 우선 2015년 명퇴예정 인원의 2.5배 정도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평판조회를 실시한다. 자기기술서는 업무선호도 등 6급 이하 직원들의 적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추진한다. 아울러, 본인의 개별특성과 우수인재 추천, 선호․기피부서 등 다양한 정보가 실릴 수 있도록 항목을 구성한다. 또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근무성적평정을 개선했다. 성과 30%이상 반영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평정단위 소위원회 실질개최, 실적가산점 사전조사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특정부서, 선임과에 대한 특혜시비를 차단하고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무성적평정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밖에 채용 단계부터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역량면접 강화, ▴자체면접관 양성, ▴6급 팀장․6급무보직의 단계적 보직경쟁 도입, ▴융합행정과 역점사업 신속대처를 위한 국․소․단장 자체인사권 강화, ▴인사고충과 소통인사를 위한 찾아가는 인사상담방 월1회 운영, ▴새내기공무원 시절부터 개별관리 강화, ▴구별 인사쿼터제 적용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인재관리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사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 개개인의 정확한 정보는 인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기기술서와 평판조회 검증은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운영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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