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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200명 대상…설 맞이 떡국도 나눠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14:04]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200명 대상…설 맞이 떡국도 나눠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3/01/19 [14:04]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소장 최경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포동은 2022년 7월에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 안심마을로 지정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환자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치매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아코디언 예술단의 아코디언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웃는인생, 멋진인생」 강연, 치매예방체조 및 퀴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송포동 부녀회,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만한교회에서 주민들에게 떡국을 지원했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송포동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매가 있어도 자유롭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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