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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 근로자의 유해 화학물질 파악과 작업환경 개선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2/11/30 [14:10]

사업소 근로자의 유해 화학물질 파악과 작업환경 개선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2/11/30 [14:10]
사업소 근로자의 유해 화학물질 파악과 작업환경 개선
의정부시, 중대재해 ZERO! 작업환경측정으로 근로자 건강 지킨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업종사자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한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 인자에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맑은물사업소에 근무하는 전체 근로자 중 유해물질, 환경작업에 노출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청원경찰 등 총 71명을 대상으로 가스, 소음, 분진, 진동 등의 유해인자를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위탁업체 인력을 통해 실시한다.
 
 또한, 본 조사를 통해 유해인자 노출정도 결과에 따라 대상 근로자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유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맑은물사업소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중 전국 최초로 안전보건 전담팀이 신설됐다.
 
 이병택 맑은물운영과장은 “맑은물사업소에 안전보건관리팀 신설 후 처음 시행하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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