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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어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치매친화 환경 조성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2/11/30 [13:56]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어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치매친화 환경 조성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2/11/30 [13:56]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지역사회 도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현판식에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협의회, 경로당 회장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일산2동에 이어 송포동은 지난 7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로써 일산서구에는 두 개의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올해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 내 경로당에 찾아가 ▲치매조기검진 전수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실버건행운동 & 웃음레크레이션’▲특화프로그램 ‘우리마을 기억숲 걷기’를 운영했다.
 
내년에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송포동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 치매환자나 그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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