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35명은 2015년 1월 8일(목)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서울시 우이동에 위치한 백란산장에서의 겨울 힐링 여행에 참석하였다.

여행은 참가자 서로가 소통하고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서로 간의 고민을 공유하는 ‘자기 소개 갤러리’와 힐링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 간의 소통과 웃음의 시간, 그리고 맛있는 한정식과 티타임, 건강 걸음걸이 배우기와 오장육부와 연계된 자연의 색상을 호흡하는 건강 산책, 플룻 미니 연주회와 자기 마음의 소리를 각 조별 트레이너와 함께 탬버린, 트라이앵글 등 타악기로 소리를 내며 소리를 통한 힐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이정미(부흥고) 학부모는 “오랫만에 겨울의 운치가 가득한 삼각산 자락 겨울 산장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웃고 담소를 나누고 맛있는 한정식도 먹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시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씩씩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가정주부로 살면서 특히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만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가 어려운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2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학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양과천의 명품 특수교육을 일구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