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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금년도 공공일자리사업 18억여원 투입·7백명 참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1/07 [15:32]

안양시 금년도 공공일자리사업 18억여원 투입·7백명 참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1/07 [15:32]
안양시는 금년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합쳐 18억원을 투입, 100여개 사업에서 7백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은 1/4분기로 오는 4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달 19일부터 1월 26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특화 자원개발형 사업인 이웃사랑 전통생활공예품 제작사업, 기업연계 및 취업지원형 사업으로 방짜유기(놋그릇, 국악기)기술 습득,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 희망의 나눔 집수리사업 등 특색 있고 생산적인 3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공공일자리사업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제공하기 위한 생산성 있는 물품 제작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는 20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 총 104종 1,100여점을 전시·판매해 거둔 수익금 4백여만원을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에 따뜻함이 묻어나고 참여 근로자들 또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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