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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 동탄노인대학 특강 개최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오감각 기능유지에 각별히 신경써야”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8:28]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 동탄노인대학 특강 개최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오감각 기능유지에 각별히 신경써야”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2/11/10 [18:28]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 동탄노인대학 특강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박학순) 동탄노인대학(학장 이호선)은 11월 8일 오전 10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동탄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맘터치협동조합 정범길 이사를 초청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정범길 이사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구 건조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등 안구 질환으로 인해 시각에 장애가 나타나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해 후각 기능이 둔해져 음식을 자주 태우기도 하고, 잘 듣지 못하게 되어서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고, 음식은 쓴맛이 많이 나고 혼자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 영양이 고루 갖추어진 식단을 통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오감각 기능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오감각의 기능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에게 부족한 기능유지를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오감각 기능에 이상이 오면 주기적으로 가까운 동네 의원에 단골 의사를 찾아 노화에 따른 오감각 기능상실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필요한 운동방법과 영양분 부족 현상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정 이사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귀지를 제거하고, 치과 방문을 통해 치석 제거,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등 노화에 취약한 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건강과 위생, 영양관리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되므로 오감각 기능을 잘 유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2022년 화성시 전체 노인대학 강연을 마무리 하면서 오감각을 활용한 건강강좌가 노인대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정 이사는 “어르신의 건강유지를 위해서 내년도에는 온맘터치협동조합과 ㈜동부케어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자체적으로 마무리 연구 작업 중에 있는 노화 예방프로그램을 완성하여 노화 예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강을 진행한 정범길 이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성남남부·안양 지사장, 희망사회연구원 고령친화사회위원장, 안양·용인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등을 역임한 건강·복지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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