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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 제1957호 12.29(월)~2015.1.4(일)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4/12/29 [07:48]

안양뉴스 제1957호 12.29(월)~2015.1.4(일)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4/12/29 [07:48]

1.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소개해 드립니다.
2.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3.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4. 안양시 청소년 대토론회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1. 201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도 마지막 주 안양뉴스 시작합니다. 오늘 첫 소식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안내합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먼저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처리해 온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업, 전화권유업 등의 신고?변경 민원이 새해부터는 구청 복지문화과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고지서로만 납부 가능했던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이제는 현금입출금기, 인터넷 ‘위택스’사이트 등을 통해 조회와 납부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2015년부터 관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다만, 흡연자를 위해 음식점 내 흡연실을 별도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정기휴업일이 변경됐는데요. 청과부류는 매주 일요일, 수산부류는 기존과 동일한 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에 휴업합니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이 일제히 조정되는데요. 주민세는 각 시?군별 7,000원 이내로 조정되며, 택시와 버스 등에 대한 자동차세도 3년간 단계적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상 2015년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 안내였습니다.
 
2. 안양시 연이은 기관 표창 쾌거
안양시가 2014년도 끝자락을 자랑스러운 기관 표창이라는 쾌거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들어서만 40여 차례 기관 표창을 수상했는데요. 이번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 보도합니다.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지난 22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100여 건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때 특정 성 비율이 6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여성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편,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 같은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안양시는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공공기관 정보보안과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12일 경기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17일에는 경기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도서관리 통합시스템과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3.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올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모두가 설레고 들뜨기 쉬운 날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들도 참 많습니다. 안양시에서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그 훈훈했던 현장에 안양뉴스 카메라가 다녀왔습니다. 우리 시 안양6동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 ‘빚진자들의집.’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는 단체인데요. 지난 23일에는 회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해마다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마련돼 온 이른바 ‘몰래산타이야기 출동식’이 있었던 날이기 때문인데요. 만안구청 강당을 가득 메운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산타가 되어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날. 두 손 가득 받은 이 선물이 아이들에게 빛과 희망이 될 수 있겠죠  같은 날 만안 경로당에서도 크리스마스의 축복이 있었는데요. 스리랑카 출신의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 이레샤 페레라씨와 그녀가 소속된 단체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크리스마스 파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하고, 여기에 어깨 안마와 얼굴 마사지까지 있는 축복의 하루였습니다. 13년째 안양에 살면서 주민자치위원으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이레샤 페레라 씨.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올해 크리스마스는 더욱 따뜻했습니다.
 
4. 청소년 대토론회
지난 주 안양시 청소년 대토론회가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른바 ‘잊혀질 권리’인데요.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삭제를 주제로 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토론회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안양시 청소년 대토론회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안양시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제13, 14기 안양시차세대위원회 학생과 안양외고, 신성고 소속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자들은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뉘어 ‘잊혀질 권리, 법제화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최근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 상의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이른바 ‘잊혀질 권리’에 대해 학생들은 청소년 입장에서 저마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반대 의견을 제시한 팀의 승리로 토론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5. 노인대학 졸업식
만학의 꿈을 품고 노인대학에서 공부를 해오신 어르신들의 자랑스러운 졸업식이 지난주에 열렸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실감케 했는데요. 졸업식 현장의 생생한 소식. 취재했습니다. 만안, 동안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22일과 26일에 잇따라 열렸습니다. 그 어느 졸업보다 자랑스러운 이 날 졸업식. 올 한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온 만안노인대학 졸업생 255명과 동안노인대학 졸업생 177명의 어르신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손에 드셨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안양시에서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배움터인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대학에 관심 있으신 어르신들께서는 만안?동안노인지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6. 장애인 인권교육 및 생명존중위원회 개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이 지난주에 마련됐습니다. 한편, 안양시 생명존중위원회의 올 한해 총결산 회의도 개최됐는데요. 두 가지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시 공무원과 각 동 통장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권 교육이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됐습니다. 이 날 교육에는 관내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과 각 동 통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에 관한 법의 취지를 살펴보고,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안양시 생명존중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에 열린 가운데, 이 날 회의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2015년도에 추진될 사업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수렴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12월 마지막 주 안양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데요. 올 한해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을미년 새해에도 안양뉴스는 시민 여러분 곁에서 보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알차고 풍성한 소식들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자료제공 : 안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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