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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무원 직무유기 심각 ‘더러운 쓰레기 도시 오명’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6/24 [16:25]

시흥시, 공무원 직무유기 심각 ‘더러운 쓰레기 도시 오명’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9/06/24 [16:25]

시흥시 논곡동 일대가 생활 쓰레기, 산업 폐기물, 건축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흥시 논곡동 산10번지 일대는 임야와 전답으로 되어있지만 관계 당국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틈을 이용해 쓰레기수거차량 불법투기, 건축폐기물 불법 투기 등 심각한 자연환경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도로 옆에 버려진 쓰레기 차량을 포함해, 쓰레기를 수거해야 할 차량 4대가 오히려 불법으로 버려져 1년 넘게 방치돼 있지만 관계당국의 관리 및 조치는 묘연한 상태다.
 
인근지역주민 홍모씨는 “공무원들이 순찰을 한번 만 돌아도 사태를 파악할 수 있었을 텐데, 사태를 이지경 까지 만들었다”며 “과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연환경 보호 및 개선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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