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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건강버스,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찾아갈 ‘기타 생활터’ 모집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4/12/17 [11:54]

고양시 이동건강버스,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찾아갈 ‘기타 생활터’ 모집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17 [11:54]


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가 운영하는 이동건강버스가 오는 26일까지 2015년 찾아갈 ‘생활터’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생활터는 3개구 보건소 이동보건소팀(덕양구031-8075-4007 일산동구031-8075-4144 일산서구031-8075-4222)에 신청하면 우선 방문대상으로 선정된다.

고양시는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사업의 하나로 ‘이동건강버스’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건강측정장비와 전문상담인력을 갖춘 버스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생활실천 동기부여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건강버스는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고양시 대표 이동보건소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취약지역은 물론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생활터를 방문 운영할 예정이어서 연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동건강버스는 2014년 중 191곳을 방문하여 7,57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그 중 24%의 유증상자를 발견하였고 그 가운데 23%는 자신도 모르던 건강 이상 징후를 인지하게 되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보건소나 인근 병·의원으로 연계되는 등 2차 진단을 받도록 추후관리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혜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검사항목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해내어 건강도시고양의 대표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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