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이 2월 17일 오후 5시 용인시에서 개최된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길용 의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정기 인사 현황 공유 및 특례시의회 권한확보를 위한 건의사항 및 건의 방식 등에 논의 하였다. 특례시의회 규모에 적합한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광역수준의 의정수요 고려한 의원 처우개선, 의원정수 상향 조정 검토등 특례시의회의 기능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방식은 투트랙 방식으로 중요 건의 사항은 4개 특례시의회 공동대응, 각 특례시의회별 중점 건의사항은 개별 건의ㆍ대응의 방식의 추진을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길용 의장은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허울뿐인 특례시의회가 되지 않도록 조직, 예산 등에 대한 권한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특례시의회가 합심하여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