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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변규의 思 #생각 – 선출직의 출판 기념회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12 [16:23]

#정변규의 思 #생각 – 선출직의 출판 기념회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2/02/12 [16:23]
 
대선과 지방선거가 같은 해 열리는 일은 20년 만에 한 번 찾아오는 것이니 2022년은 단연 선거의 해라 할 것입니다.
 
요즘 저에게도 지방자치단체장 명의로 문자와 전화가 자주 옵니다.
 
지자체장 대부분 지난 4년간의 생활을 회고하는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연다는 것입니다.
 
일을 잘하건 못했건 상관없이 재선을 삼선을 노리는 것은 정치판의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만 일한 티를 천편일률적인 출판기념회로 내려하는 것은 초심을 읽고 당선에만 매달리는 구태 정치인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울 뿐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익 추구를 삼갔다면 당연히 행정의 결과로 지역 생활과 환경에 드러납니다.
 
내가 이용하는 관공서 공무원들의 업무 숙련도와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역 혜택을 행정가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지자체장이든 모든 선출직들은 국민의 권한을 위임 받은 국민의 일꾼이어야 합니다.
 
사익을 위해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은 도둑질임을 잘알고 지난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다면 얄팍한 책 한 권에 기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여 다가오는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는  참으로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 손으로 괴물을 뽑는 우를 범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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