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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 지원

250여 장애인가정에 원하는 물품 구매해 직접 전달, 복지사각지대가 촘촘히 채워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참여 적극 당부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1/12/21 [11:45]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 지원

250여 장애인가정에 원하는 물품 구매해 직접 전달, 복지사각지대가 촘촘히 채워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참여 적극 당부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1/12/21 [11:45]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립)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남)과 함께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건강한 겨울나기’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와 장애인복지관은 매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 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관내 장애인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었던 250여 지역 장애인가정에 일상의 희망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애 가정별 원하는 물품을 구매해 직접 전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성남 인천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외부와 단절되어 가정 내에서 외로움과 고립된 시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은 안전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울수록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일에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이때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우리 이웃들의 불편을 나누고 관심과 정성을 다할 때 복지사각지대가 촘촘하게 채워지며 행복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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