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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타고 떠난 그 차

안양신문 | 기사입력 2014/02/04 [14:36]

그녀가 타고 떠난 그 차

안양신문 | 입력 : 2014/02/04 [14:36]
 1. 도서명
그녀가 타고 떠난 그 차
 
2. 저자
김태진
 
3. 정가
값 15,000원
 
4. 출간일
2013년 1월 17일
 
5. ISBN
978-89-349-6568-8  13320
 
6. 쪽수
384쪽
 
7. 판형
152×220
 
8. 분류
취미실용
 
9. 책 소개
아우디, 페라리, 포드, 재규어, 혼다, 현대기아차까지…
전 세계 최고 명차들이 내뿜는 치명적인 매력의 실체를 공개한다!
좋은 차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우리가 아우디, 재규어, 람보르기니 같은 명차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킨 슈퍼카의 치명적인 매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차곡차곡 역사와 철학을 덧칠해온 전 세계 최고 자동차 브랜드의 탄생 스토리 속으로 직접 드라이빙한다.
 
10. 저자 소개
김태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석사,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LG그룹과 씨티은행을 거쳐 중앙일보에 입사한 후 사회부ㆍIT팀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줄곧 자동차 산업을 담당하면서 자동차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코리아중앙데일리>와 <중앙선데이> 경제산업부 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월간지 <포브스코리아> 자동차 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ㆍ미국ㆍ일본의 20여 개 자동차 업체를 취재하고 약 1,000여 대의 자동차를 시승했다. 2003년 일본 나고야대학교와 자동차기자단에서 활동하면서 도요타생산시스템을 연구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자동차부품연구소 연구원,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2008년 〈중앙일보〉 자동차팀 팀장 시절, 최고의 신차를 평가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저서로《도요타 일본의 10년 불황을 이겨낸 힘(공저)》,《혼다, 우리는 꿈의 힘을 믿는다!》,《도요타 끝나지 않는 도전(역서)》이 있다.
 
 
11. 출판사 리뷰
어떤 자동차가 좋은 차인가!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 자동차 회사를 취재하고, 국내외에 출시된 신차의 대부분을 직접 운전하며 좋은 차를 선정하는 기준을 세우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누볐던 김태진 자동차 전문기자가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취재노트를 모두 공개했다.
《그녀가 타고 떠난 그 차: 김태진 전문기자의 자동차 브랜드 스토리》는 세계 1위를 두고 지난 몇 십 년간 각축전을 벌였던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유럽차는 물론, 북미,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를 모두 망라한 백과사전이다. 김태진 기자는 이 책에 우리가 흔히, 또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겪었던 모든 과정을 담았다. 초기 창업 스토리는 물론, 하나의 브랜드를 형성하기 위해 그 안에 녹여야 했던 디자인, 철학, 과학, 인문, 기업윤리까지 뚜렷한 아이덴티티 형성을 위한 자동차 역사의 모든 과정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의 재미를 위해 신차 개발 과정에서 있었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와 뒷이야기도 함께 공개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좋은 차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수 있으며, 내 차는 그, 또는 그녀의 차보다 어떤 점에서 좋고,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내가 이 차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입차 대중화 시대가 열리다!
높은 가격과 적은 수요로 인해 일부 특권층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수입차 시장이 다양한 국내외 요인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대중화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차와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 및 활발한 마케팅으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몇 년 사이 국내에 쏟아지는 신차는 수입차를 포함해 약 50여 종이 넘는다. 매주 1~2대의 신차가 나오는 꼴이다. 사실상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잘 달리고’, ‘잘 서고’, ‘잘 도는’ 기본 성능이 엇비슷하다. 브랜드와 디자인이 다를 뿐, 성능의 격차는 따지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좀더 차별화된 각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의미 부여가 필요한 시기이다.
 
브랜드를 만드는 힘, 디자인
자동차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면서 각각의 브랜드마다 자신을 표현하는 유전자, 즉 DNA가 확연해졌다. 차를 만드는 데 있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 스며들고 있다는 말이다. 먼발치에서 차의 특정 부분만 봐도 그 차가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 모델인지, 성능은 어떠한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디자인의 힘이다.
자동차는 해당 지역 문화의 산물이다. 차를 만드는 국가와 국민, 지역의 기후나 특성에 따라 자동차를 만드는 기준과 철학이 달리 적용된다. 포장이 잘되어 있고, 코너가 많은 도로가 조성되어 있는 나라는 서스펜션이 다소 딱딱해도 날렵한 핸들링이 가능한 차를 주로 생산하고, 프랑스처럼 마차가 다니던 오래된 돌길(벨지안 로드)이 남아 있는 나라에서는 도로의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할 수 있는 서스펜션을 장착한 소형차를 주로 생산한다. 이처럼 자동차는 해당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읽는 가장 훌륭한 텍스트이자, 디자인의 원형이다.
 
브랜드가 지닌 가치 이상의 가치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에서 이제는 국가와 개인의 철학, 그리고 개성을 담은 디자인의 총체적 요소다. 신차가 발표될 때마다 소비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디자인과 성능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매년 신차를 출시할 때마다 첨단 기술을 선전하기 전에 디자인 철학과 인문 영역의 결합 등을 내세워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는 데 혈안이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탈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개인 브랜드가 되었다. 그리고 그 브랜드 안에 스민 철학과 역사,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자동차를 구입하고 운전하는 개인이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었다. 내가 타고 있는 자동차와 그, 그녀가 타고 있는 자동차. 이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고, 철학으로 발현되며, 개인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 세상에 지금 우리는 살고 있다.
 
12. 책 속에서
(본문 이미지 첨부)
 
13. 차례
유럽
1. BMW(독일): 가치와 비전을 선도하는 21세기 명차
2. 람보르기니(이탈리아): 자동차 마니아의 드림카
3. 랜드로버(영국): 럭셔리 사륜구동 SUV의 결정판
4. 메르세데스-벤츠(독일): 고급차의 미래를 제시하다
5. 볼보(스웨덴): 스칸디나비안 럭셔리함을 갖춘 안전의 대명사
6. 아우디(독일): 디자인과 기술을 통한 진보
7. 재규어(영국): 스포츠 성능과 엘레강스함을 갖춘 영국의 명차
8. 페라리(이탈리아): F1 슈퍼 레이싱카를 도로에서 만나다
9. 포르쉐(독일): 아름다운 스포츠카의 기준
10. 폭스바겐(독일): 딱정벌레 국민차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르다
11. 푸조-시트로엥(프랑스): 후추통에서 자동차까지, 혁신의 역사
 
아메리카
12. 제네럴모터스(미국): GM의 이익은 미국의 이익
13. 크라이슬러-지프(미국): 혁신으로 일궈온 오프로드의 지배자
14. 포드(미국): 컨베이어 벨트 방식부터 자동차의 역사를 쓰다
 
아시아
15. 닛산(일본): 기술로 승부한 꺼지지 않는 불패 신화
16. 스바루(일본): 사륜구동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
17. 토요타(일본): 토요타생산방식으로 전 세계의 표준을 만들다
18. 현대기아차(대한민국): ‘하면된다’로 일군 대한민국의 신화
19. 혼다(일본): 아름다운 실패, 기술로 승부한 명가의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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