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김장 행사를 실시해 저소득 청소년 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KB국민은행 배움누리, 고양파주두레생협(이사장 우미란)과 함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급·간식 및 다양한 진로학습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김장행사는 두레생협(고양파주)에서 재료를 지원해 두레생협 우미란 이사장과 조합원, 배움누리 센터 직원, 일산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 등 총 18명의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마련된 총 300kg의 김치는 배움누리 청소년 가정과 주변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우미란 이사장은 “두레생협의 유기농 재료로 만든 김치를 먹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움누리 청소년은 “올해는 엄마가 편찮으셔서 김치를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김치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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