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 “직업계고 현장 전문가 교사 영입 안하나 못하나”

11월 5일 경기도교육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17:16]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 “직업계고 현장 전문가 교사 영입 안하나 못하나”

11월 5일 경기도교육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1/11/05 [17:16]
김종찬 의원, “직업계고 현장 전문가 교사 영입 안하나 못하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지난 11월 5일(금)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수원ㆍ평택ㆍ군포의왕ㆍ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현장 전문가 배치 문제와 학생보호인력 운영에 관한 심도 깊은 질의를 전개하였다.
 
이날 김종찬 의원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의 경우 학생의 진로결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형 직업교육이 필요하나, 실제 학교에 설치된 산학협력부에는 산업체 경험이 전무한 교사가 업무를 담당하여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ㆍ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학생 취업역량 강화 및 산학연계 구축 방안 마련 등 현장형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산업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직업계고 교사로 유입하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올해 3월,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에 관한 사무와 인사권한을 교육지원청에 이관하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산업체 전문가를 교사로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학생보호인력 운영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생보호인력은 자원봉사 형태의 학생보호인력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학생보호인력을 구분되어 있는데, 경기도교육청은 현재까지 모든 학생보호인력을 자원봉사형태로만 운영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해당 학교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을 제안하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