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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화어린이집, 팽성노인복지관으로 ‘작은 바자회 수익금’ 전달

고사리 손으로 모은 수익금,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지원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1/04 [14:42]

평택시 서화어린이집, 팽성노인복지관으로 ‘작은 바자회 수익금’ 전달

고사리 손으로 모은 수익금,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지원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1/11/04 [14:42]
서화어린이집, 팽성노인복지관으로 ‘작은 바자회 수익금’ 전달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4일(목) 팽성읍 추팔산단로에 소재한 서화어린이집(이사장 박정수, 원장 홍은미)과 작은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0월 21일 개최한 ‘2021년 서화어린이집 작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작은 바자회’는 원아들에게 진행하는 시장놀이 방식의 경제교육과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나눔교육을 위해 기획되었다.
 
 서화어린이집의 나눔은 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효 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팽성노인복지관 착한일터 캠페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화어린이집 홍은미 원장은 “교구와 그림책으로만 하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치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말을 전했다.
 
 서화어린이집은 2004년도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17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경기도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이다.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지향의 교육과 함께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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