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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 ‘시월애愛노나다’ 진행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08 [11:54]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 ‘시월애愛노나다’ 진행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1/10/08 [11:54]
노인의 날 표창 수여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시월애愛노나다’를 진행하였다. ‘노나다’란 ‘횡재를 얻거나 운수가 대통하여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다.’라는 의미와, ‘No, I’m’(노, 나다)로 노인이 아닌 ‘나’로서 ‘어르신의 주체성’의 중의적 표현을 담아 2021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였다.
 
노인의 날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탁구, 포켓볼, 오목, 노래경연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올림픽, 어르신 서예재능나눔으로 우리집 가훈 써드리기, 찾아가는 팔순, 구순, 백수잔치, 어르신 프로필 사진 찍어드리기 등이 사전 예약과 접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월 6일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올림픽 입상자에게 금은동메달을 수여와 더불어 노인의 날 기념 표창이 함께 진행되어 ▲모범어르신(엄주환 서울시장상), ▲노인복지기여자(안정은, 성은숙 구로구청장상) 표창을 수상하였다.
구노동, 작은 사진관
찾아가는 잔치상복지관 이용자 엄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준비해주어서 놀랐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우리 노인들을 생각해주니 고마움이 크고 오랜만에 활기찬 복지관의 모습을 보아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신도림커뮤니티 봉사단, 구로5동 대한적십자 봉사회, 김밥세상,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그리고 구로노인복지관 신만철 총학생회장과 엄주환 어르신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성희)는 “코로나로 제한이 많은 현실이지만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노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어르신 한분 한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고 밝혔다.
구노올림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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