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는 과천동 비닐하우스 단지를 대상으로 차량 배치·통제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전에 열린 이번 훈련은 출동로가 협소하고 복잡하여 화재시 대응이 취약할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인 꿀벌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차량 배치 및 통제 훈련을 통해 화재초기 원활한 자원운용 및 전술 이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10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20여 명의 소방대원이 참여하였으며 주된 훈련 내용으로는 출동 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초기정보 활용, 현장 도착 후 소방력 배치 및 운영방법 결정, 그리고 출동 대원에 대한 임무부여 등 인련 관리와 급수 지원 체계 구축 등이었다. 박정훈 서장은 “화재현장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곳”이라며 “지속적이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불확실성을 조금씩 줄여나가 안전하게 현장활동을 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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