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지난 6일 저소득층 치매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감염증 및 계속되는 폭염으로 외출도 하지 못하고 더위와 싸우고 있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에 가슴 따뜻한 소식이 있었다. 통진읍에서 카센터(동림카서비스)를 운영하고 계시는 대표님의 후원으로 선풍기 4대(20만 원 상당)를 마련하여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하였으며, 지원받은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선풍기를 제공 받으신 치매 어르신은 “올해는 정말 덥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기모 북부보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활동의 제한 등 어려움이 있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선행을 베푸는 지역 업체가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 어르신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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