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현장근로자(청소·방호·안내원)의 근무지 내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현장근로자의 권익보호와 휴식을 통한 재충전으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뤄지는 것으로 오는 11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본청·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 총 12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1인당 1㎡ 이상, 최소면적은 의자와 탁자를 포함해 6㎡를 확보해 휴게 공간이 조성되어있는지 등 현장근로자가 휴게시설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한다. 화성시는 조사가 완료되고 나면 조사결과와 이용자의 의견을 통합해 휴게시설 개선계획에 반영하는 등 현장근로자가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원용식 행정지원과장은 “취약한 지위에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자유로운 휴식문화 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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