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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 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서

장애 학생에게 월 40시간까지 특별돌봄 서비스 지원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1:50]

화성시, 장애인 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서

장애 학생에게 월 40시간까지 특별돌봄 서비스 지원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1/06/07 [11:50]

○ 시설 거주 중인 장애인이 집단감염으로 분산격리 조치될 경우 120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화성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등교 대신 원격수업이 늘어난 장애학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장애인활동지원에 특별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2003년~2014년 출생자 또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요일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561,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해 긴급하게 격리 및 분산 조치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긴급 활동지원서비스 1회, 120시간(1,683,000원)이 지원된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을 덮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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