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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피부건강'까지 도라지발효추출물 PLX-10000

도라지를 김치유산균과 배합해 발효시켜 약효 상승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09:25]

'면역력'과 '피부건강'까지 도라지발효추출물 PLX-10000

도라지를 김치유산균과 배합해 발효시켜 약효 상승
안병춘 기자 | 입력 : 2021/03/31 [09:25]
인체 면역의 70%를 담당하는 곳이 장면역이다. 면역시스템을 구성하는 면역세포의 70~80%가 장 주변에 서식하고 있고, 면역세포는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나 암세포를 제압한다. 면역세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장내균이며 함께 지내면서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 것이다.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고 가정할 경우 가벼운 복통에 그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 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면역력이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 현상이다.

사람의 몸에 유해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가 출동해 면역글로블린A 생성을 증가시켜 항체를 만든다. 장내 세포들은 박테리오신 등 항균물질을 생산해 유해균 증식을 막기도 한다. 유산균이 만들어 내는 젖산은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이 살 수 없도록 한다. 

반면 유해균이 압도적으로 높으면 면역세포도 이를 제어하지 못해 각종 염증이나 감염, 신체불편증상에 시달리게 되고 성장과 발달에 장애를 끼칠 수도 있다. 특히 유아나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많은 유익한 미생물을 경험해야만 성인이 되어도 면역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를 보호해야 하는 계절이다. 예로부터 폐와 기관지를 강화하고 몸의 염증을 배출하는 천연물질로 도라지[길경桔梗]가 애용되었는데, 인삼등 여러 생약과 마찬가지로 유효성분을 100% 흡수하는데는 장애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라지에 김치유산균[플란타엘2]과 발효시키면 최고의 효율의 흡수성과 유효성을 높일 수 있다. 

아토파인 한의원 김정진 원장이 연구를 주도한 아토파인 한의원 김정진 원장은 “인삼 등 상당수 생약이 발효시키면 유효성분이 더 흡수되기 쉬운 성질로 변해 약효를 증가시키는데 도라지도 마찬가지”라며 “잘 익힌 김치가 맛과 기능성이 좋듯 뛰어난 호흡기 건강, 염증 해소, 면역력 증강 생약재인 도라지를 김치유산균과 배합해 발효시켜 약효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지난해 8월 도라지 효소 추출물을 중심으로 한 면역력 증강 및 아토피피부염 개선 천연 복합물질을 ‘PLX-10000’로 명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이 신물질은 도라지 외에도 형개, 당귀, 맥문동, 삽주를 더 넣어 시너지를 높였다.

최근 김원장이 주도하는 콤비메드 아토피면역발효연구소에서 PLX-10000에 프로바이오틱스 2종,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의 자양분)1종, 포스트바이오틱스(사균체로써 살균력 향상)1종이 조화를 이뤄 효과를 더 상승시킬 수 있는 '피부를 생각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아이보리'를 출시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를 생각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아이보리
'피부를 생각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아이보리'는 도라지발효추출물[PLX-10000],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모유유산균[루테리알이]과 김치유산균 뿐만 아니라 따로 섭취하기 힘들었던 비타민8종, 미네랄7종 및 아미노산9종이 함유된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다. 판매는 유통전문판매사인 (주)대호(대표이사 유정운 1522-3420)가 담당한다. 
 
김 원장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체계의 핵심으로 원활한 소화와 대사는 물론 감염질환의 방어, 암과 면역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양방에서 고열, 감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처방하는데, 이를 남용하면 면역균형이 깨져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천연물을 활용한 자연치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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