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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때 벌어진 사건-변창흠 국토부장관 추가고발

3일 오후2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 고발인 조사 출두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3:25]

LH사장때 벌어진 사건-변창흠 국토부장관 추가고발

3일 오후2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 고발인 조사 출두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1/03/03 [13:25]
3일 오후2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 고발인 조사 출두
LH임직원 신도시 투기 극성 부릴 때 LH사장 이었던 
변창흠 국토부장관 직무유기 등 추가 고발(고발인 조사시)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남구준)에 지난달 24일 여섯 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되어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천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임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이 모두 10개의 필지 2만3천28㎡(약 7천평)를 100억원가량에 산 것으로 드러나 사전에 LH 지분을 나눠 매입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 방지의무 위반과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금지 위반으로 이들 전원을 긴급 고발했다. 
 
이어 3일 고발인 조사시 사전투기 당시 LH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부장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하며 이에 국가수사본부 예하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철저히 수사해 엄정 사법처리를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광명·시흥 신도시 전체로 수사를 확대해 배우자나 친인척 명의로 취득한 경우까지 밝혀내고,이 지역뿐 아니라 3기 신도시 전체에 걸쳐 공공주택사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국토부 공무원과 LH공사 임직원들의 토지 소유 의혹에 대해 전수 조사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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