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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변창흠 장관으로 인정해서 공수처 1호 사건으로 단죄해야”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22 [14:17]

김선동, “변창흠 장관으로 인정해서 공수처 1호 사건으로 단죄해야”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0/12/22 [14:17]

김선동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후보자를 국토부장관에 임명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막말전문가, 지인 일감몰아주기, 지인 채용비리, 화이트 및 블랙리스트 작성 및 이를 인사에 반영한 적폐의 종합비리세트로 구의역 사망사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임대주택 거주자를 ‘못사는 사람’으로 칭하는 등 망발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변창흠 후보자를 반드시 장관에 임명하고 공수처 1호 사건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 재임시절 본인의 동문이자 오랜 지인인 C모씨를 통해 K모씨에게 일감을 몰아준 의혹이 있고, 1급 이상 고위직에 K모 본부장, K모 처장, J모 원장, S모 처장 등 후보자 동문 및 지인을 채용하는 인사비리 의혹이 있으며,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인사불이익을 준 범죄행위도 저질렀다는 의혹도 있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문 정부에서 범죄로 단죄한 '블랙 및 화이트리스트 작성’은 인사 불이익을 주는 범죄행위에 해당되는 중범죄에 해당된다“며 ”이미 문정부에서 범죄로 단죄한 ‘블랙 및 화이트 리스트작성’도 내로남불이냐“면서 변창흠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끝으로 김 전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금과옥조'처럼 탄생시킨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1호 사건으로 변창흠 사건을 수사해 단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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