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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 “경기꿈의학교, 꿈의대학 운영 실태 점검 필요”

11월 1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8:53]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 “경기꿈의학교, 꿈의대학 운영 실태 점검 필요”

11월 1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0/11/11 [18:53]

김종찬 의원, “경기꿈의학교, 꿈의대학 운영 실태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넷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5~6년 차 진행되고 있는 꿈의학교와 꿈의대학의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지역별로 대학 수가 다양한데 5~6년 동안 진행되어 온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운영 여부, 학생들의 만족도, 운영의 문제점 등 실태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꿈의대학의 경우 대다수 과정을 공모제로 운영하면서 특정과목에 특정사업자가 연이어 공모하는 사례가 있는데 다른 사업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예산과 관련하여 교육청 자체 예산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고, 시·군 매칭비율은 증가하여 기초자치단체 재정에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 지자체와는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우려가 된다”고 의견을 표명하며 “꿈의학교, 꿈의대학은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와 협조하여 원활한 운영을 도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학교 우편물 및 택배와 관련하여 우정사업본부, 교육공무직분들 등과 간담회를 통해 각급 학교의 물류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었다”며, “우편물 및 택배 수거함 설치나 운영이 학교의 규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학교장이 효율적 관리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각급학교에서 합리적인 지침을 만들어 배부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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