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 연계 프로그램 협업 추진곤충, 원예활동으로 치매예방에 도움 기대
협의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농촌치유농장을 매칭 하고, 치매안심센터는 관리 대상자가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며 치유 농장별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효과를 고려하여 농촌치유농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두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한 첫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죽산면 소재 농장 ‘허브와 풍뎅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치유농장체험을 하며 마음의 치유와 가족 간 소통 등으로 힐링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일과 16일에는 안성치매안심센터와 공도치매쉼터에서 곤충과 허브 맛보기, 허브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사업을 통한 치유농장 활성화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안성시 곤충, 식물 등 농업소재를 가지고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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