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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9월 29일 20시 기준)…천안시 229번 확진자의 가족

밀접접촉자 32명 신속히 검사 진행 ‘전원 음성’ 간접접촉자의 접촉자까지 검사진행 중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22:49]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9월 29일 20시 기준)…천안시 229번 확진자의 가족

밀접접촉자 32명 신속히 검사 진행 ‘전원 음성’ 간접접촉자의 접촉자까지 검사진행 중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0/09/29 [22:49]


고양시는 29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주엽동 50대 주민 390번 확진자와 10대 주민 391번, 392번 확진자들은 천안시 22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다. 천안시 22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받은 29일 당일 일산서구보건소 이동 검체반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저녁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을 고양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는 한편, 신속히 392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들과 교사 등 총 3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전체 음성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는 392번 확진자가 다니는 주엽고등학교 2,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70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간접접촉자로 예상되는 이들과 이들의 접촉자까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더 각별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해당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가족들은 추석연휴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29일 20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92명이고, 고양시 확진자는 총 381명(국내감염 348명, 해외감염 33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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