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음건강 상담받고“코로나 우울” 함께 극복해요!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카톡, 홈페이지, 전화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코로나 우울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감염병 감염 우려,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인천시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코로나 우울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심리지원 공간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울증, 불안, ADHD 등 9종의 실시간 자가검진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코로나 마음건강 서비스를 위해 34개반 114명의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1개소의 광역ㆍ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서비스 핫라인(☎1577-0199)을 통해 격리자 등에게 43,609건의 상담과 143,468건의 심리상담 안내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각균 시 건강증진과장은 “감염병 유행시에는 누구나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데, 빨리 회복되지 않고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서만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 시에서 운영하는 SNS나 홈페이지,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심리상담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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