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용배)는 지난 11일 만안구 내 병설 유치원 및 시립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여 원생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교육대상은 하원길 및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특히, 이동 반경이 상대적으로 좁은 하원길 및 이면도로에서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배부된 스쿨존 가방안전덮개는 방수기능을 갖춘 반사지로 제작되어 차량 운전자 시야 확보는 물론 스쿨존 제한 속도(30km/h)숫자가 새겨있어 과속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용배 서장은 “비가 오는 날은 가시거리가 짧아 보행하는 아이들이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안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