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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 도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5:4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 도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0/07/16 [15:4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 19 재난을 극복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 기여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 더민주, 고양2)는 15일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0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왕성옥 의원(더민주, 비례)은 국제의료 협력 강화를 통한 의료 해외진출지원,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신건강증진 사업 추진, 시군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새로운 도립정신병원의 체계적 운영 시스템 구축,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의 안정화와 서비스 질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 19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학조사관 인력 확충, 정신응급 의료기관 지정 운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환류수당 인센티브 지급,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등에 대해 언급했다.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 2)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 관련 분쟁 재발 방지로 도민 건강권 보장, 권역외상센터의 적정 병상 수 확보 등 개선책 마련, 코로나 19 재 유행 대비 진단역량 강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구청사의 효율적 활용 등을 주문했다.

장대석 의원(더민주, 시흥 2)은 코로나로 인한 공공의료의 중요성 증가,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확대 방안,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의 수급자 이용비율 확대, 경기도의료원의 공공의료지원단과의 연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유광혁 의원(더민주, 동두천 1)은 경기 북부 지역 공공의료시설 설립의 필요성, 식품 위생 사전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 19 제2의 대유행 대비책 마련, 말라리아 방역관련 감시 강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추진에 대해 주문했다.
 

이혜원 의원(정의당, 비례)은 코로나 19 사태로 도내 요양병원 환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등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고, 31개 시군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훈 의원(더민주, 오산 2)은 코로나 19 사태 대응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태의 장기화와 팬데믹 관련 경기도의 대비 방안, 질병관리본부와의 업무협력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의 오랜 역사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현실에 대한 개선책, 결원된 직원의 조속한 채용도 주문했다.
 

김영준 의원(더민주, 광명 1)은 코로나 19 사태의 대응과 관련해 다중밀집시설 외 놓치고 있는 동우회, 향우회 등 밀집, 밀접, 밀폐된 모임에 대한 교육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최종현 의원(더민주, 비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기숙사 신축 관련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방재율 위원장(더민주, 고양 2)은“1,370만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집행부와 산하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특히,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행정과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있다.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르는 코로나의 재유행과 다양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비와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 드린다. 의회에서도 집행부와의 열린 소통으로 정책대안 제시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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