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란 각종 사고 및 질환으로 활동에 제약이 생긴 대상자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도구로써 대표적으로 휠체어, 노인용 실버카, 목발, 지팡이 등이 해당된다.
‘보조기기 나눔센터’ 사업은 보조기기가 질병 완화 및 완치 등의 사유로 가정 내에 방치되거나 상태가 좋음에도 폐기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주목해 일시적 장애 및 수술 등으로 보조기기 단기 사용 시 야기되는 경제적 부담과 사용 후 방치되는 자원낭비를 개선하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일산하이병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기증을 받아 ▲환자용 수동침대 5대 ▲기립훈련기 ▲침대형 휠체어 ▲지팡이 ▲목발 등을 확보해 희망자에게 대여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조기기 대여·지원 서비스 혜택이 희망자에게 보다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민간기관을 비롯한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재활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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