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군포시, 폭염 맞춤형 복지정책 시행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0:42]

군포시, 폭염 맞춤형 복지정책 시행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0/07/08 [10:42]


군포시가 7~8월 두 달간 폭염 대비 맞춤형 복지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고온의 여름철 날씨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과 아동, 냉방기 가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위기가정 등이 발견되면 상황에 맞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8월 31일까지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반장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정에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등의 경우 알맞은 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실직과 질환 발병 등 복합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다중 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SNS를 활용해 적극 알리는 등, 시민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