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가격리자가 별도의 격리공간 안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키트를 제작했으며, 지난 4월부터 관내 자가격리자 물품지원시 함께 배부하며 심리적 방역 활동을 강화해왔다. 마음건강키트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얼음깨기 보드게임 ▲스트레스 볼과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컬링북세트, 콩나물재배기 ▲심리적 어려움을 도움 받을 수 있는 정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격리중인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자가격리를 하던 정왕동 주민 김00(남, 37세)님은 “집에 있기만 하니까 답답한데 콩나물 기르는 재미가 쏠쏠하고 반찬도 해먹었다”며 즐거워했고, 매화동 주민이00(여, 26세)님은 “스트레스 볼이 촉감도 좋고, 마음대로 던져도 안전해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 이라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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