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최병훈 회장은 “올해 가족들과의 팔순잔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국을 감안해 잔치를 치르는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과 나눔박람회 후원사업 지원 위해 성금기탁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팔순을 맞이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지역사회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 싶었고, 나머지 가족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가족행사 보다 타인을 먼저 배려하시는 마음이 존경스럽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이니 보다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훈 회장은 2017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 취임당시 500만원을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개인적으로 기부했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의 날 및 나눔박람회 후원사업 지원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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