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열기 뜨겁다!성금 4억 9천만원, 물품 1억 8천여만원 등 총 6억 7천여만원 기탁 받아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평택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뜨겁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시민‧기업체‧단체들로부터 총 6억 7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성금은 4억 9천만원, 물품은 1억 8천만원 상당이다. 성금 4억 9천만원 중 1억 3천만원으로는 방역기와 자동손소독기, 일회용마스크, 비대면온도계 등 방역물품을 구입,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손소독제, 마스크 등 기탁된 1억 8천만원 상당의 물품들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구에 배부돼 지역 내 감염 차단에 사용됐다. 시는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확산하고 이어가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재난기본소득 특별모금 ‘나눔愛 행복한 평택’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국내 첫 코로나 환자 발생 후 100여일이 지나는 동안 지역 각계각층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온정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빛을 발하는 나눔과 연대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시민들이 하루 빨리 다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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