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광주시 마지막 환자 발생일인 지난 4월 10일 이후 27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원 완치(사망 1명 포함), 퇴원해 100% 완치율을 기록했다. 관내 코로나19 환자는 최단 8일에서 최장 42일간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평균 18.5일 동안 격리치료 후 완치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장기화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 및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자체 격리시설 가동 등 강력한 방역활동,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경찰서&소방서&병의원 등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시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 4월 10일 이후 광주시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100% 완치율을 보인 것은 시민 모두가 기다리던 가장 반가운 소식”이라며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속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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